안녕하십니까?
저는 대명 중학교 1학년 황선욱이라고 합니다.
무더위가 지나고 모기가 기승하는 가을 문턱에 왔습니다.
길에는 코스모스와 국화꽃이 만발하네요
저희는 편하게 감상하지만 그곳은 항상 긴장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요즈음 뉴스에는 북한이 우리나라 쪽으로 포탄을 날려 전쟁 도발을 하는 것 같은데 아직 까지
이렇게 무사한 것은 모두 군장병 선배님들 덕분입니다.
선배님들이 계시기에 저희가 두다리를 뻗고 잘수 있습니다
저도 6년 뒤에 선배님들처럼 멋지고 당당한 군장이 되어서 텃텃하게 나라를 지키겠습니다.
남은 군생활까지 몸건강하게 "화이팅"" 화이팅" 하십시요!!!
편지를 읽는 시간이라도 긴장을 푸시고 조금이라도 힐링이 되셨으면 합니다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황선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