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형아들에게
안녕하세요. 형 전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사는 김동현이라고 해요.전 6학년 이에요.
제가 왜 이편지를 쓰냐면 말이죠. 제가 제 사촌 형이 군대에 가서 혹시라도 형에게 갈까봐 그래요.
제 사촌형이름은 박상훈이에요. ㅎㅎ
지금도 열심히 훈련을 하고 돌아온 형들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저는 빨리 북한하고 대한민국 하고 빨리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그래야지 형아들도 조금 쉴수도 있지 않을요??
제가 오늘 처음써서 여기까지만 쓸게요 ㅎㅎㅎ
그럼안녕히계세요.
2015년9월25일 금요일(추석 연휴 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