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지가 정말 전해지는지 잘 모르지만 좋은 취지인 것 같아 저도 편지를 남겨봅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여대생이고, 지금 경산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하고 있어요.
군대 안에 있으시면 먹고 싶은 것도 잘 못먹고 쉬고 싶을 때 못 쉬고 힘든 훈련들을 이겨내야해서
얼마다 힘드세요.
가족들과 연락하면서 좀 더 힘을 내세요. 시간이 흘러가고 언젠가 제대해서 하고싶은 일들
모두 다 할 수 있는 날이 성큼 다가올거예요.
힘내시고 남은 기간 다치는 일 없이 건강하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