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현재 연일 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성가은이라고 합니다.
항상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다녔지만 이렇게 편지를 써보는 것은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고되고 힘든 훈련들과 생활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이렇게 근무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이번 북한 도발 사건으로 다들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 힘들게 잠 못 이루고 최전방에 나가 뜬 눈 지새우며 근무해 주신 군인 분들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제대를 자발적으로 미루겠다고 말씀하셨던 군인 분들 뿐만 아니라 현재 훈련을 받고 계시며 저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육군,해군,공군 등등의 군인분들과 예비군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정말 고생 많으셔요!언제봐도 멋지고 대단하신 것 같아요.
덕분에 편히 잘 수 있는 것 같네요.남은 날들도 잘 이겨내시고 근무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군대라는 곳이 참 험하고 일도 많은 곳이라 안전이 제일이니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나라와 저희를 이렇게 지켜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대단히 존경하며 이만 편지를 마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려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