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중3인 남학생입니다. 하... 저도 이제 군대갈 시간이 별로 안남은것같네요....ㅎ
안그래도 얼마전에 북한이랑 또 전쟁 나냐 안나냐에 너무 주변에서도 걱정많이하고 불안해했는데
그래도 든든한 장병님들이 지켜주셔서 좀 안심했습니다! 그래도 전쟁 안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이글을 읽을 분 얼굴도 모르고 어떤분이 읽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편지를 쓰는건 감사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제 미래에 대한 보험이랄까요? 군대가 솔직히 대중적인 인식으로 봤을때 나라를 지키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갖고 있지만 솔직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훨씬 많이 부각되있잖아요. 그런걸 듣고 아마 예전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아마 그곳에서 엄청나게 힘든시기가 있을것이고 외로울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무리 얼굴
모르는 꼬맹이가 이 편지를 보낸다고 해도 감동같은걸 받을까 생각하겠지만 솔직히 제가 미래에 군대에서
이런 편지를 보면 그래도 뿌듯하고 없던 힘도 날 것 같아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음.....
근데 나이가 얼마나 되시는 분들이 읽을줄 모르니까 그냥 통합해서 원빈아닌 아저씨라고 할게요.
아저씨들!!! 누가 이렇게 열심히해서 나라 지켜준다고 누가 알겠냐고 생각하면 저 강.기.민을 기억하세요!
전 그래도 마음속으로 항상 아저씨들 응원하고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아저씨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대한민국도 이렇게 휴전상태일지라도 많은 발전을 이룰수있던 이유인것 같아요! 위에 원빈
아닌 아저씨라고 쓰긴 했지만 제 마음속에서는 원빈 보다 잘생긴 아저씨들이라고 생각할게요ㅋㅋ
원빈보다 잘생긴 아저씨들!! 힘들때 이 편지 읽으면서 원빈보다 잘생긴 강기민이 응원하고 있다는걸
생각하면서 힘들더라도 힘내시고 모두 티는 안내지만 다 아저씨들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는것을 잊지마세요~
그럼 감사하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