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상명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김승수입니다.
이번에 북한과 사이가 극도로 안좋아져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전쟁이라도 날까...하고
하지만 sns에서 여러 남성분들꼐서 예비훈련군으로써 대기중이니 언제나 불러달라는 말 그리고
군인들께서 힘바쳐 싸워주시는것도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할 수 있는게 집이나 식당에 앉아서 뉴스를 보면서 속으로 걱정하는거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슬프고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편으로 끝나서 다행입니다. 미래의예비군 저의 또래 친구들이 나중에 군인이되서 지뢰나 미사일로 인한 희생이 되지않길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군인들께 할 수 있는게 이렇게 편지쓰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우리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리를 잃는 군인도 있고 부상을 당한 군인도 있고 심지어 목숨까지 뺏앗긴 군인들도 있습니다. 더이상 전쟁이 일어나지 않앗으면 좋겟습니다. 통일이 되는게 답이겟죠? 어쨋든 지금까지 군인생활을 했던 모든 남성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인터넷으로 선플달기 캠페인을 알게되서 이렇게 편지쓰는 기회도 갖게 되서 정말 좋네요, 군인아저씨께서 별 내용 없이 주절주절 썻지만 이 편지를 읽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