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영화초등학교 6학년 임예지 입니다.
평소에도 힘든 걸 알지만 요 근래 북한쪽의 도발로 인해 많이 힘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전쟁이 그리 쉽게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왜인지 모르게 불안하고 우울해지더랍니다.
직접 싸우지도 않고 군 복무를 하고있는것도 아닌 평범한 사람도 저처럼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군 장병분들은 얼마나 불안하실까요? 안 그러신분도 있겠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저도 제 목숨때문에 많이 이기적이었던 태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장병님들은 군 전역을 앞두고 연기하는 등의 여러 모습을 보면 정말 뭉클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분도 계시니 정말 든든하고 멋집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예지 올림
2014년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