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1학년 학생 정서윤이라고 합니다.
어제로 방학이 끝났는데요, 방학동안 너무나 더워서 에어컨 없이는 지내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군 장병 여러분께서는 더운 날씨에도 군복을 입고 힘든 훈련을 계속 하셨을 거라 생각하니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며칠 전에는 DMZ에 폭발사고가 있었다고 뉴스에서 보았습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놀란 마음에 내 몸 먼저 도망가려고 했을 것 같은데 동료를 구하려고 했다는 뉴스에 다시 한번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 장병 여러분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북한이 또 어떤 공격을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든든한 모습으로 지켜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군 장병 여러분을 생각하며 빨리 가을이 되어 시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정 서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