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초등학교때 이후로는 처음 써보는것 같아요.
최근 각종 예능과 영화에서 군인분들의 노고를 알리는 내용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기뻐요.
평소에 마음이 무거워져서 전쟁영화를 못보는 편인데 얼마전에 연평해전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오래전 일이 아니고 전쟁이라기 보다는 너무 사실적이어서 좀 더 피부로 와닿는것 같았죠.
간혹 나오는 절절한 사연들과 그들이 맞이하는 고통을 보면 제 손발이 괜히 저릿하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어 졌지만 가슴한켠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의 우리나라 군인들도 저런일이 닥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다는걸 말입니다.저같은 학생도 느끼면 여러분은 매일 매일이 얼마나 걱정되고
힘들까요..무서울까요...그런 스스로와 이기고 오늘도 저희를 지키력하셔고 너무 감사합닏.
항상 수고하세요!!
2015/08/13 조수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