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범서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정재민 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나라를 지키시느라 고생하시는 아저씨들에게 힘내시라는 편지를 보냅니다.
저의 사촌 형도 안동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어요.
며칠 전에도 휴가를 나와 저와 함께 휴향림에 가서 재미있게 수영도 하고 맛있는 고기도 구워 먹었어요.
그리고, 아쉽게도 복귀를 했어요.
다음 휴가 때에도 저랑 놀기로 약속했어요.
아저씨들은 부대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요.
사촌 형이 말하길 산악훈련도 하고 총도 쏘며 힘들게 훈련을 한다고 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날 무척이나 고생하신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아저씨들도 휴가를 나오겠지요?
그때를 생각하시고 조금 이나마 힘내세요.
저도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 할게요.
그럼,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게 군 복무를 하시기 바래요.
안녕히! 지내세요.
정재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