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많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고생하시는 군인아저씨 오빠분들
서울에 사는 녹천중학교 3학년 송서영이라고 합니다.
푹푹찌는 여름 내내 군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얼마 전, 영화 연평해전을 보고 우리나라의 국군장병 아저씨 오빠들이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영화에서 흘렸던 눈물과 감동이 당신들을 위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생각이 교차하던 날이었습니다.
본인이 원해서, 혹은 나라의 부름으로 그 곳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이 아직 학생인 저희에겐 너무나 멋있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일하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그 뿌듯함은 역시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클 것 같아요.
최근 군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좋지 못한 사건들로 인해 몸과 마음에 고생이 많으실것 생각하니
편지를 올리면서도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에 걱정이 많이됩니다.
그래도 이제는 영화에서, 뉴스에서 처럼 가슴아픈 사건이 일어나지 않길 저의 위치에서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항상 본인의 의무와 임무를 다하시는 모든 군인분들 당신들이 저희에겐 자랑스럽습니다.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15년 8월 8일 녹천중학교생 송서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