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명여자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4반 10번 김윤정 이라고 합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저희를 지키기 위해 일하시는 많은 군 장병 님들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밖에 조금만 나가 있어도 덥다고 하는데, 밖에 계속 서 계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제가 참 엄살을 피우는 것 같습니다.
항상 국군의 날이나 이런 편지를 쓰라고 할때만 생각이나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항상 우리를 위해 나라를 지켜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비록 찾아가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를 드리는게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힘드시더라도 힘내세요!
나라를 지키는건 뿌듯한 일이긴 하지만,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무슨일이 터질지도 모르는 전쟁터 같은곳에 계시니, 불안 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몸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