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군 장병들께
안녕하세요. 이제 중 3이 된 학생입니다.
언젠가 가야할 군대지만 더울때는 더운 곳에서, 추울때는 추운곳에서 나라를 꿋꿋이 지켜주시는 국군장병들께 감사의 말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라 곳곳에서 가족과 집,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꾹 눌러가며 하루하루 나라를 지키시는 국군분들. 감사하고 또 존경합니다. 이토록 열심히 나라를 지켜 주시는 여러분 덕에 제가 마음 놓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거겠죠. 저도 언젠가 나이가 들어 군에 들어가면 여러분 같이 꿋꿋하고 당당하게 군에서 복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군인에 대해 점점 그 존재감을 잊어가고, 소중함을 까먹으며 군인들을 비하하는 걸 보면서 군인 여러분도 속이 상하고 이런 대우를 받아가며 나라를 지켜야 하나 싶으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내세요. 많은 국민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나라를 지켜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29일
감 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