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학남중학교에 다니는 2학년 최민경이예요.
제가 군대에 대한 웹툰,티비프로그램을 많이 보니 정말 혹독하고 무섭고 끔찍하더군요.
하지만 실제는 더 그렇다고 들었어요. 한여름에도 군복, 군모를 입고 군화까지 신고 힘든 훈련을 받으시는 모습을 보니까 대한민국의 남자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지키기위해 고생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처음 입대하실때도 가족, 친구 등과 헤어지고 군대생활 2년동안 가족,친구들이 보고싶거나 힘드셔서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을 보니까 저도 한가지 깨달은게 있어요. 저는 항상 같이 있다보니 소중함을 못느끼고 짜증도 쉽게내고 무뚝뚝하게만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멀리 떨어져서 고생한번 해봐야 소중함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된거같고 제가 경상도사람이라 그런지 무뚝뚝한 편이 있는데 이제 표현을 많이 해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한여름이라 많이 덥고 많이 습한데 몸 건강 잘챙기시고 여럿이 단체로 생활하시다보면 많이 더우실텐데 제 편지를 읽고 제 편지배경처럼 시원함을 좀 느꼇으면 좋겠어요. 저는 학생 신분에 맞게 학교, 학원 열심히 다니고 공부열심히하겠습니다!
선플운동을 하면서 참여하게됬는데 군장병님들께 많은 도움이 된건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작은보람을 느끼고 싶어요. 대한민국 군장병님들 나라지킬려고 훈련받으시는 모습 정말 멋있고 나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항상 힘내세요!
그리고 많이 존경합니다.
충성!
최민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