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라를 위해 힘 쓰시는 군인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능원초에 다니는 미나라고 해요 . 많이 힘드시죠? 요즘 날씨가 쌀쌀해서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라도 걸리면 힘들잖아요.^^
저도 요즘 뉴스를 보는데 가끔씩 마음 아픈 사건들이 터져서 너무 안타까워요. 또 무슨 일이 생길것만 같아서 너무 불안한거 있죠? 그래도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지켜주시는 군인분들이 있으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진짜 사나이라는 채널을 시청하고 있는데 군대라는 곳이 힘든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가 쌓일것 같아요. 바로바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길바래요.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심각해지거든요. 저희 반에도 육군이 꿈인 여자친구가 있어요. 티비로 시청할 때 너무 멋있어서 꿈을 갖게 되었대요. 자랑스러우시죠? 근데 군대PX라는 곳이 진짜 최고라고 들었어요. 저도 크면 꼭 가보고 싶어요.
유격 시즌이 되면 너무 힘들어하신다고 들었어요, 아침부터 밤까지 수고가 많으시네요. 하지만 너무 멋지신거 같아요. 무거운 목봉도 단숨에 드시고 아침마다 1.2KM씩 달리기를 하시니깐요. 저라면 엄두도 못 낼거 같아요. 힘 드실 때마다 가족들을 생각하시며 힘 내세요!
이 편지를 읽으시고 힘이 조금이라도 냈으면 좋겠어요. 군인들은 쵸코파이를 좋아하신다는데 못 드려서 죄송해요. 군인들도 가족 보고 싶으실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서 잘 해드려야 겠다는 마음 엄청 드셨을거 같아요.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하여 화이팅!
2014년10월14일 화요일
이미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