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어느 분이 보실지는 몰라도 제글이 위안이 된다면은 좋겠네요.전 능원초등하교에 다니는 강전수라고 합니다. 전 군대가는게 두렵습니다. 모두들 2년만 참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지만 그2년이란 세월이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기 때문이죠. 아마 이글을 읽으시는 분도 입대전 지인들이 그런말을 많이 해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일이기에 그럴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그일을 겪는 사람에게는좋은 충고는 아니죠. 제가 이런얘기를 하는것이 주제를 넘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 그저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하는것 뿐입니다. 아마 군대생활이 힘드실겁니다. 고립된 공간에서의 삶. 상상만해도 답답하네요. 실제로 느끼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요? 말로 이룰 수 없을 만큼 힘들 겁니다. 잠깐 군대 얘기를 했는 데
이번에는 제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저희 선생님은 조교이셨던 분이십니다. 대부분의 군인분들께는 공포의 대상인 바로그 조교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한테는 무서우신 선생님이 되셨죠. 하지만 착하실때는 한없이 착하신 분입니다. 좋으신 분이죠.물론 군대가면 아니겠지만요.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 군인이 선생님이신것은
대단한 인연이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이 나라에서 가장 열심히 나라를 지키는 사람은 군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든훈련, 추운겨울의 경게근무,가족에 대한그리움을 가지고 나라를 지키기 때문이죠. 제가 이런말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군대생활을 하시면서 너무힘들어 포기하고 싶고 희망이 않보일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생각하고 자신을 위해 슬퍼해줄수 있는 사람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가족을 위해
,국민을 위해,학생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부족한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이글이 위안이되었기를 빕니다. 충성!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능원초등학교 6학년 국화반 강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