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군인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용인 한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6학년 강예빈이라고 합니다.
오늘 학교에서 컴퓨터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선플달기운동본부사이트를 알려주시며 군인오빠들한테 편지를 써보라고 그러셔서 이 편지를 한번 써봅니다. 군인한테 편지를 쓰거나 군대로 우편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잘 쓸지는 모르겠지만 제 진심을 담아서 써보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꼭 이루고 싶은 꿈 중 하나가 바로 군대를 가보는 것입니다.
요즘 진짜사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런 마음을 갖게되었습니다.
유격훈련이나 그런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면서 더욱 더 군대에 관심을 갖게된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은 군대를 가보지 못해서 얼마나 힘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뉴스나 신문, 인터넷 여론 등에서 떠들썩한 군대 구타 이야기를 듣고 군대에 화생방 훈련 등을 보면서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힘내시라고 2년동안 아무사고 없이 안전하게 진짜 사나이 되서 돌아와달라고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군인 오빠들! 힘들어도 꾹 참고 아무사고 없이 전쟁이 일어나도 오빠들이 이 나라 지켜주시고 건강하게 더 남자다운 모습으로 돌아와주세요! 항상 감사 드리고 북한이랑 전쟁일어나도 오빠들이 우리나라, 우리들을 지켜주세요! 제가 매일 이렇게 응원하고 기도할게요! 우리나라 군인오빠들 화이팅!!
경기도 용인에 한 시골동네에 사는 능원초등학교 6학년 국화반 강예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