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장병 오빠들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청솔초등학교 2학년 5반 이하영이라는 학생입니다.
저는 늦둥이라 저희 오빠는 대학교 3학년입니다. 한국해양대학 해사대학교를 다녀 군대는 안가지만 평소 학교에서 힘들게 훈련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저희 사촌오빠도 대학교 2학년인데 7월 20일 군대에 간다고 해요.
저는 겁이 많아 북한이 우리나라를 언제 쳐들어 올까 항상 걱정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를 잘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싶어 편지를 씁니다.
대신에 저는 학교에서 딴짓하지 않고 공부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릴게요.
엄마께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자기가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면 북한이 절대 쳐들어 올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답니다.
국군 장병 오빠들~ 힘내세요. 무더운 여름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지키시는 오빠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2015. 6.22 이하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