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짧은 편지로 모두의 더위가 조금이라도 수그라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짧은 편지 항번 써 올릴려합니다. 짧은 시간이 흐른것 같은데 벌써 봄에서 여름중반기까지 와버렸습니다. 저희들은 중간고사가 엊그제에 끝난것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를 준비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여기 앉아 이렇게 공부하며 놀면서 이런 짧은 편지 한장 올리는것 밖에 못한다는점 정말 죄송스헙게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를 위해 잠도 참아가며 정찰을 하고 계실 군인들분께도 내일 아침에 일어나 훈련을 하실 군인들 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나면 저도 그곳에서 이 편지를 읽고 있다는 생각에 지금도 웃음이 날 것 같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재밌는 말투로 어떤 아이들은 심각한 말투로 하는 말들을 그때가서 보게된다면 얼마나 즐겁고 재밌을까요. 저도 그때가되서 나라를 위해 친구를 위해 가족을 위해 힘쓸 수 있는 군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