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 쓰시는 군 장병님들께

안녕하세요. 청덕중학교 1학년 7반 23번 전하린입니다. 군 장병님들, 힘들지 않으십니까? 항상 나라와 모두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의무이자 책임이라 더욱 더 군인이라는 직업이 무겁게 느껴지실 겁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무거운 짐인지 저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청덕중학교 1학년 7반의 반장입니다. 반장으로써 제 반을 이끌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 때문에 늘 힘들었습니다. "반장이니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지", "반장은 그러면 안돼.", "반장이니까 당연히 힘든 일 해야지." ...이 모든 말은 저에게 스트레스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반장이라는 것이 싫었고 짜증이 났습니다. 어떤 날은 반장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반 친구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그 싸움을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제 나름대로 노력해서 친구들을 진정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시 반에 평화가 찾아왔고 한 친구가 저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고맙다." 정말 기뻤습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였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 날 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반장이 힘든 일이라 하여도 언젠간 그 성과가 나타나기 마련이라는 것을요. 군 장병님들, 힘드시죠? 그래도 스스로 알 것입니다. 모두를 지키는 것은 행복하다는 것을요. 물론 힘들고 고된 직업이지만 누군가를 아니 모두를 지켜냈을 때 그 뿌듯함은 그 어떤 절망감과 힘든 것도 다 덜어낼 것입니다. 군 장병님들! 저희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군 장병님들 화이팅!

전하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