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을 책임져주고 계시는 모든 국군장병여러분 저는 문향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김정은이라고 합니다. 저희 오빠도 이번년도에 군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많이 보고싶습니다. 또 오빠가 많이 힘들다고도 말하고 가끔은 즐거울때도 있다고하는데 그말이 더 찡했습니다. 국군장병여러분 저희는 여러분 덕분에 편히 집에서 누워 잠을자고 기분좋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곧 무척 더울 여름일텐데 더 걱정이 됩니다. 군대는 에어컨틀어지나요? 궁금한점이 생겼네요. 저희 오빠가 군대에 가면 편지기다리는게 그렇게 좋다고 했는데 이편지가 꼭 전달되서 우와 이런 친구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기분 좋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빠가 군대에 가서 그런지몰라도 가끔 읍을 돌아다닐때 군인들을 마주치면 오빠생각이나서 엄청 보고싶은데 그렇지 못하니까 조금 우울하기도 합니다. 지금 이편지를 읽고 계시는 분도 분명 엄청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텐데 오늘 꿈에서 꼭 그분이 나타나길 바랄게요ㅎㅎㅎㅎㅎㅎㅎ항상 저희를 위해 수고해주시고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장병여러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잠 잘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힘내셔서 군생활 잘하시길 바랄게요! 안녕히계세요